더조은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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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유엔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가 발표한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은 지구의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안되어 졌습니다.이에 2018년 전세계 195개국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서 지구의 온도를 2도까지 제한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켜지지 않았고,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8차 IPCC ‘지구온난화 특별보고서’에서와 같이 우리는 이미 1.5℃로 가까워졌습니다. 이에 우리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폭우, 가뭄 등의 기후이상과 그에 따른 자연재해를 겪고 있습니다.

인간보다 먼저 지구에 살고 있었던 동식물들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활의 편리함을 목적으로 아이들이 가져가야 할 자산을 미리 당겨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는 우리 세대가 초래한 것이며, 자연환경과 아이들에게, 무한한 책임과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환경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으며 존재하는 그 자체를 인정하고 그들의 생태시스템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으며 존재하는 그 자체를 인정하고 그들의 서로 다름을 존중합니다. 태초부터 내려온 생태시스템에 사람은 속해 있으며, 사람만을 위한 지속가능한 삶은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 온 환경을 존중하고, 사람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환경과 사람의 공존은 ‘Live like a Local’이라는 말처럼 지역에서 시작해야 가능합니다. 모든 환경문제의 시작과 끝이 지역에서 시작하고 그 결과가 지역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환경과 사람을 존중하려면, 사회시스템 수요 조절와 자립순환경제가 필요함을 알고 이를 이루도록 노력합니다.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환경적 수요를 계량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며, 자원순환이 지역자립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개인’이 아닌 ‘우리’ 라는 지역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뜻과 역량을 모아서,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지역에서, 우리의 아이들과 그 자손들이 계속 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이에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 '더조은환경연대'를 결성하여, 환경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지속가능한 삶의 영위 또한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 가기로 결의하였습니다.

- 2020년 9월 1일 -

경기도 양평군을 기반으로

환경교육을 통한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삶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2020.09.04.)

2024년 양평에서 최초로, 사회환경교육기관(경기-11)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4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약 5,04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 6개 환경교육프로그램 2,460여명

2개 돌봄형 환경주제별 프로그램 2,200여명

1개 전문 환경교육사 강의 400여명 -